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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갭투자 임장 후기(2023.2.)

 

서울 찍고,

송도 찍고,

다음에 간 곳은 인천 구월동입니다.

구월동 대장이라면 힐스테이트 & 롯데캐슬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인천 구도심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지역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과 인접한 학원가모래내시장이 인접했고,

길병원을 마주하고 있는데다가

석천사거리역모래내시장역을 끼고 있고,

강남 가는 빨간버스 자주 다니고

GTX 수혜지역이기도 하죠.

인천 롯데백화점, 터미널까지의 접근성도 매우 좋고요,

단지 자체가 커서 왠만한 은행, 쇼핑, 맛집 등은 단지 주변에서 다 해결 가능한 지역입니다.

 

 

 

1. 구월 힐스테이트 (30평대) - 매매 4.3억 / 전세 3억 갭 1.3억

저는 갭투자 목적으로 임장을 다니느거라, 되도록 갭이 적으면서 전세 만기가 많이 남은 것을 위주로 보았습니다. 저희가 본 물건은 중앙동에 로얄층이고, 도배랑 LED 교체 등으로 딱히 크게 손 볼 곳은 없었어요. 다만, 확장이 되지 않아서 동일 평형 대비 좀 좁아보였어요. 추후에 확장한다면 2-3천만원 추가비용이 예상되었습니다.

전세입자가 들어오신지 얼마 안되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좀 불편하실수도 있는데, 잘 보여주시는 분들 보면 너무 고맙더라고요. 

 

2. 롯데캐슬 (30평대, 판상형) - 매매 4.5억 / 전세 2.5억 갭 2억

갭이 좀 크긴 하지만, 귀한 판상형이라 보았습니다. 전에 살고 계시던 세입자가 갱신 의사가 있으셔서 새로 전세를 구해야하는 어려움은 없지만, 전세가율이 낮은 편이라 역시 투자금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서울이나, 송도처럼 1급지가 아닌 곳에 1억 이상 묻어두기에는 좀 리스크가 있어 보여서 매매 가격 네고를 시도하다가 보류했습니다. 부동산에 가면 꼭 계약을 해야할 것 같은데, 나와서 한바퀴 돌아보면 좀 정신이 들면서 다른 생각도 많이 해보게 됩니다.

남편과 임장을 다니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은 서울이다! 이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티끌까지 끌어모아 서울로 갈것인가, 아니면 징검다리 삼을 만한 것들에 분산투자 했다가 키워서 끌어모아 서울을 갈 것인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_임장후기 끝

_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_룩엣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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